눈물을 머금고 떠나보낸 마세라티..
두 번째 애마 전격 공개한 유인영
배우 유인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드림카를 공개했다. 앞서 마세라티와 6년 동안 함께했던 유인영은 애정이 가득 담긴 마세라티를 떠나보내야 했던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차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유인영은 영상을 통해 “마세라티와 6년 동안 정들었지만, 조금씩 하자가 생기면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이별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의 추억과 애정을 담아 마세라티를 회상했다. 마세라티와의 이별이 쉽지 않았던 그녀는 “차를 탈 때마다 약간의 애칭을 붙이곤 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차와도 천천히 정을 쌓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그녀의 두 번째 차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한 외관과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유인영은 카이엔의 기능에 대해 솔직하게 “차에 대해 잘 모르고, 주로 음악을 듣고 전화 받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털어놓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전 마세라티에서는 강렬한 레드 시트를 사용했으나, 카이엔은 베이지 시트를 선택하며 한층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포인트 컬러로 안전벨트에 레드를 남겨두며 유인영만의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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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60마력, 5.0초 제로백…
강력한 스펙 자랑하는 럭셔리카!
유인영의 새로운 차량인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한 외관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으로도 유명한 모델이다. 최대 460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엔진 성능과 제로백 5.0초를 자랑하며,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꼽히고 있는 카이엔이다.
최신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어 빠른 변속과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하며, 전륜과 후륜 모두에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이 더욱 완벽해졌다. 카이엔은 포르쉐 특유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어 주행 모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PASM(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또한, 12.3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중앙에 배치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최신 모델에서는 조수석에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조수석 탑승자도 내비게이션 조작, 미디어 제어,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과 알루미늄, 우드, 카본 등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유인영은 세차를 하며 차와의 유대감을 쌓아가고자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영상에서 그녀는 “차 내부에 특별한 장식품은 두지 않고, 방향제 대신 좋아하는 향수를 뿌려 은은한 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차 과정에서 엔진 룸을 여는 방법을 잘 몰라 당황하는 모습, 예상치 못하게 어려워진 세차 도중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 등 유인영 특유의 꾸밈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인영은 “포르쉐 카이엔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인영의 두번째 애마 포르쉐 카이엔은 기본 가격 1억 3,31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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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3분기 영업이익 40억 유로..
신차 출시로 실적 견인
한편, 포르쉐 AG는 2024년 3분기 영업 이익 40억4천만 유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를 ‘제품 출시의 해’로 삼아 파나메라, 타이칸, 911 등 주요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포르쉐는 특히, 2023년 말 새롭게 출시된 카이엔의 인도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4분기에 실적을 끌어올릴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전적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재정적 견고함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중국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전기차 전환 속도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지속가능성 강화에 중점을 두며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경영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판매량보다 가치’를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포르쉐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