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형 전기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의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오닉 9은 브랜드 최초의 3열 전기 SUV로, 오는 11월 22일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아이오닉 9의 여유롭고 아늑한 라운지 같은 실내 공간을 강조한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평평한 바닥과 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모든 승객이 편안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도어 트림과 도어 핸들에는 타원형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실내의 안락함을 배가했다.
한편, 아이오닉 9의 전면부 티저 이미지는 이미 지난 10월 30일에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이 전면부 디자인은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대담한 LED 라이트 바를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으며, 아이오닉 9의 미래지향적이고 대형 SUV로서의 강렬한 이미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과 디자인, 편안함이 조화롭게 융화된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실차를 전시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오닉 9의 모든 세부 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 시장 진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오닉 9이 어떤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시장에 등장할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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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으로,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생산되어 현지 시장에서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 9은 북미 시장을 비롯한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적극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