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캐딜락 비스틱
럭셔리 중무장,
전기 SUV 새 시대 연다
럭셔리 전기차의 새 강자로 떠오를 2026 캐딜락 비스틱(Vistiq)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 차량은 기본 가격 7만8천790달러(약 1억 원)부터 시작하며, 무려 615마력과 649파운드-피트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GM의 혁신적인 Ultium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스틱은 최대 300마일(약 483km) 주행을 목표로 하며, 위급 상황 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양방향 충전 기능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겸비한 매혹적인 디자인
비스틱의 외관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딜락의 상징인 방패형 그릴과 세로로 길게 뻗은 LED 라인이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며, 후면부는 Escalade IQ와 유사한 슬림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자아낸다.
비스틱의 3열 구조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차제 길이 205.6인치로 XT6보다 크고, Escalade IQ보다 다소 작다. 중형 SUV로서 이상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0→60mph 단 3.7초, 다양한 주행 모드로 즐기는 드라이빙의 묘미
비스틱은 Luxury, Sport, Premium Luxury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각 모델마다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Velocity Max’ 모드에서 0에서 60mph(약 96km/h)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해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GM의 적응형 섀시 댐핑 제어와 옵션 에어 스프링으로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시스템은 도로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감을 제공하며, 모든 여정을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최첨단 인테리어와 운전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
비스틱의 내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기능으로 가득하다. 33인치 커브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8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운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손쉬운 조작을 지원한다.
5개의 개별 구역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5존 에어컨 시스템은 탑승자의 쾌적함을 배려하며, 2열 캡틴 의자 옵션까지 제공해 다양한 좌석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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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끝판왕이란 이런 것이다! 몸소 보여주는 ‘캐딜락 비스틱 2026’은 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급 사양인 Platinum 트림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캐딜락의 존재감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