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SUV 최강자
랜드크루저 프라도 2025
한국엔 대체 언제 들어오나
토요타의 2025년형 랜드크루저 프라도 250 시리즈가 호주에서 출시되며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프라도는 전통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하여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GX 모델 가격은 도로비용 제외 72,500호주달러(한화 약 6,34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모델인 카카두는 99,990호주달러(한화 약 8,750만원)이다.
이번 프라도는 새로운 TNGA-F 플랫폼을 사용해 랜드크루저 300 시리즈 및 렉서스 GX550과도 유사한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2.8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친환경성을 강화한 점이다.
8단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높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연비를 개선했다. 제조사 발표에 따르면 연비는 7.6L/100km로, 이전 모델보다 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델에는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탑재된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외에도 잠금식 후방 디퍼렌셜과 스태빌라이저 해제 메커니즘(SDM) 기능이 적용되어, 험로에서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저속 주행 시 사용하는 크롤 컨트롤과 다양한 오프로드 트랙션 컨트롤 설정이 적용되어 있어, 도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특성은 프라도가 진정한 ‘오프로드 머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랜드크루저 프라도는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모하비와 자주 비교된다. 현대와 기아 모델들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데 반해, 프라도는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과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험로 주행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프라도의 높은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이 단점을 상쇄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프라도를 타보고 싶어하는 이유는 이러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랜드크루저 브랜드의 신뢰성 때문이다. 네티즌 반응을 살펴보면, 신형 프라도의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특히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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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나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프라도의 내구성과 성능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높다. 2025년형 프라도가 한국에 출시된다면, 기존 토요타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사로잡으며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