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 페라리 로마
후속 모델 스파이샷 관심 집중!
페라리의 세련미를 상징하던 ‘로마’가 단종되며, 그 자리를 대신할 후속 모델이 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마라넬로 거리에서 후속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라리 로마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5년 만에 단종을 결정한 이유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페라리의 전략적 전환 때문이다.
페라리는 2030년까지 전기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의 80%를 차지하도록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을 밝혔으며, 로마의 자리에 전동화를 염두에 둔 새로운 모델을 내세우기로 했다.
포착된 스파이샷 속 후속 모델은 기본적으로 로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더 세련된 전후면 디자인과 새로운 조명 디테일이 돋보인다.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새로운 범퍼와 조명 장치를 통해 기존 로마의 우아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로마는 3.9리터 V8 엔진으로 612마력을 발휘하며 단 3.4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으며, 후속 모델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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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라리의 전동화 전략을 고려할 때, 이번 후속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페라리는 앞으로도 전통적인 V8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화시킬지, 혹은 새로운 V6 터보 엔진으로 전환할지 결정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
아직 공식적인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로마의 뒤를 이을 후속 모델의 등장은 머지않아 보인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페라리의 새로운 주인공이 과연 어떤 모습과 성능으로 나타날지, 전 세계 스포츠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