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란 이런 것,
미출시 사이버트럭타고 화려한 출국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11월 4일 오전, 그는 홍콩에서 열리는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패션은 물론 국내 미출시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큰 주목받았다. 그의 등장에 공항은 팬들과 언론사들로 북적였으며, 지드래곤의 독특한 차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SF 영화 소품같은
테슬라 사이버트럭
강렬한 디자인의 사이버트럭은 처음 공개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외골격 형태의 이 차량은 마치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파격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차량들과 달리 날카로운 각진 라인과 견고한 외관이 특징으로, 특수 공정을 통해 제작되며 사실상 ‘방탄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모델은 트라이모터를 장착해 0-100km/h 가속 시간이 2.6초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최대 8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 픽업트럭이다. 또한, 테슬라만의 고속 충전 기술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실제 주행 효율성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롤스로이스에서 사이버트럭으로?
지드래곤의 슈퍼카 사랑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선택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존 트럭과 차별화된 외관과 성능이 그가 추구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와 일맥상통한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에 공식 출시되지 않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선택은 ‘역시 지드래곤’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큰 화제를 불러왔다.
한편, 지드래곤은 불과 몇 달 전 투애니원의 서울 콘서트에 롤스로이스를 타고 등장하며 럭셔리 자동차에 대한 취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에는 고급스러운 차량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이번에는 한층 미래지향적이고 파격적인 사이버트럭을 타고 나타나 그의 스타일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이렇듯 전혀 다른 두 차량을 선보이며,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과 선구적인 감각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사실 해외에서도 사이버트럭은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버트럭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가수 레이디 가가 역시 사이버트럭을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처럼 사이버트럭은 전 세계적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아이콘들에게 사랑받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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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신곡 ‘POWER’
글로벌 1위 가능할까?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7년 4개월 만에 신곡 ‘POWER’를 발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곡은 그의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내어 컴백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한 이번 공항 출국은 신곡 발표와 맞물려 새로운 행보를 상징하는 장면이 되었다. 파격적인 스타일과 결단력 있는 선택으로 또 한 번 주목받은 지드래곤이 신곡 ‘POWER’로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