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주기 : 잘 모른다면 알아두세요!

발행인 :

카인포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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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주기가 궁금하신가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햇빛 아래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인데요.

타이어는 자동차 안전 운전에 필수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으면 차량 제어력이 저하되고 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연비가 악화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타이어 교체 주기를 반드시 알아두시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교체 꼭 해야 할까?

당연히 교체를 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제조된 지 2년이 지나면 햇빛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주행 시 자연적으로 경화가 시작됩니다. 온도 변화로 인해 타이어가 탄력성을 잃게 되어 경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5년이 지나도 교체하지 않은 채로 주행을 계속하면 이미 경화가 진행된 타이어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은 차량은 타이어에 흠집이 생기거나 긁히고 찢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유리나 날카로운 물체로 인해 타이어 펑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죠.

타이어 교체 주기

1) 일반적인 교체 시기

자동차 타이어의 수명은 운전자의 주행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정거, 급감속, 급출발을 자주 하거나, 적재 중량을 높여 부하를 주는 경우 교환 시기가 빨라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자동차 타이어 교체 주기는 40,000km~50,000km의 주행거리에 도달했을 때입니다. 시간으로 보면 2년 정도부터 타이어 경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2년~3년에 한번씩 교체해 주면 좋습니다. 5년이 경과하면 반드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평균적인 수치일 뿐이므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외형을 보고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한쪽 면만 마모가 발생하는 과도한 편마모가 나타나거나, 표면이 찢어지고 손상되는 크랙, 그리고 한 부분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코드 절상이 나타난다면 새 것이라도 신속하게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방치하고 주행을 계속할 경우 펑크가 나거나 그립을 상실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앞바퀴와 뒷바퀴를 함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얼마나 닳았는지 확인한 뒤 마모가 심한 쪽의 타이어만 교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2) 타이어 교체 시기 확인 방법

– 트레드 깊이 확인하기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타이어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전을 타이어 트레드에 끼워보았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 교환 주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참고로, 트레드 홈의 깊이는 대략 1.6mm이며, 보통 3mm 이상의 여유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드 자체가 배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높이가 낮아질수록 제동 성능이 저하되고 빗길에서 수막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죠.

– 생산 날짜 확인하기

타이어 사이드월에 표시된 4자리 숫자를 확인해 보세요. 이 숫자는 타이어 생산 연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817’이라고 되어 있으면, 2018년 17주 차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뜻입니다.

오래된 타이어는 자연적으로 고무가 경화됩니다. 햇빛, 온도 변화, 산소 노출 등 환경적인 요인들이 고무를 점점 딱딱하게 만드는데요. 이렇게 경화된 고무는 탄력성을 잃고, 충격 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주행 중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 마모 한계점 (TWI) 확인

타이어 트레드 홈 내부에 마모 한계점이 있습니다. 이 한계점은 타이어가 닳았을 때 나타나는 작은 돌출 부분입니다. 트레드가 이 한계점에 도달하면 타이어를 교체하면 됩니다.

– 외관 점검

타이어 표면에 균열이나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여 교체를 하면 됩니다. 또한, 타이어 한쪽 면만 과도하게 마모된 경우 휠 얼라인먼트 문제일 수 있으니 이 경우 타이어를 교체하고 얼라인먼트도 함께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레드 블록 사이가 심하게 벌어졌거나 타이어 한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랐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수명을 늘리기 위한 방법

1) 고무 경화 방지

타이어 표면에 고무 경화 방지 코팅 광택제를 사용하여 타이어를 보호하고, 은은한 광택으로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타이어를 보호하고 재오염을 방지합니다.

2) 공기압 관리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공기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공기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온도가 상승하고 마모가 급격히 증가하며, 핸들링 성능 저하, 연비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 수치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햇빛 차단

야외에 주차할 때는 가능한 한 햇빛이 없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30℃일 경우 노면 온도는 70℃ 정도로 매우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햇빛에 차량을 두면 실내 온도도 높아져 운전 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4) 위치 교환

자동차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의 무게 배분이 다르며, 구동력으로 인한 마찰력도 앞바퀴와 뒷바퀴가 다르게 작용합니다. 또한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10,000km에 한 번씩 위치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휠 얼라인먼트

바퀴의 정렬이 틀어질 경우, 한쪽 면에만 차량 하중이 실리게 됩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한쪽 면만 비정상적으로 닳거나,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거나, 주행 중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스티어링 휠이 저절로 한쪽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휠 얼라인먼트를 맞춰야 합니다.

6) 차량 관리 어플 활용

요즘은 차량 관리 어플이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차량 정보 (모델명, 연식, 주행 거리 등)를 입력하면 타이어 교체 주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차량 점검 기록을 저장한다면 언제 어떤 점검을 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 뿐만 아니라 연비와 주행 습관을 분석하여 타이어 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운전 스타일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니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인기있는 차량 관리 어플

이상, 타이어 교체 주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점검이니 잊지 마시고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 필수 6가지

👉운전자 보험 필요성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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