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 1600cc 미만 자동차 종류와 가격을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배기량에 자동차세를 매기기 때문에 일부러 1600cc 미만 차량을 찾아 보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국산차 위주로 정리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1600cc 미만 자동차 종류와 가격 총정리
제조사 | 종류 | 배기량 | 가격 |
현대 | 캐스퍼 | 998cc | 1,375~1,960만 원 |
아반떼 | 1,598cc | 1,975~2,818만 원 | |
코나 | 1,598cc | 2,486~3,323만 원 | |
베뉴 | 1,598cc | 2,146~2,413만 원 | |
투싼 | 1,598cc | 2,603~3,822만 원 | |
i30 (단종) | 1,353cc | 250만원~ | |
베르나 (단종) | 1,399cc | 270만원~ | |
기아 | 모닝 | 998cc | 1,290~1,655만 원 |
레이 | 998cc | 1,340~1,815만 원 | |
k3 | 1,598cc | 1,825~2,507만 원 | |
K3 GT | 1,591cc | 2,784만 원 | |
셀토스 (1.6) | 1,598cc | 2,186~2,903만 원 | |
스포티지 (1.6) | 1,598cc | 2,537~3,615만 원 | |
니로 하이브리드 | 1,580c | 2,713~3,376만 원 | |
K5 (1.6) | 1,598cc | 2,497~3,308만 원 | |
스토닉(단종) | 998cc, 1,368cc | 960~1,730만원 | |
쉐보레 | 트레일블레이저 | 1,341cc | 2,699~3,339만원 |
트랙스 크로스오버 | 1,199cc | 2,188~2,880만원 | |
스파크(단종) | 999cc | 340~1,220만원 | |
쌍용 | 코란도 | 1,497cc | 2,445~3,060만원 |
토레스 | 1,497cc | 2,797~3,706만원 | |
티볼리 | 1,497cc | 2,227~2,807만원 | |
티볼리 에어 | 1,497cc | 2,312~2,719만원 |
현대 1600cc 미만 자동차 상세 설명
✅ 캐스퍼
현대 캐스퍼는 배기량 998cc의 경차 SUV입니다. 연료는 가솔린이며, 최대 연비 14.3km/l입니다. 캐스퍼는 1.0 가솔린, 1.0 가솔린 터보, 1.0 가솔린 밴, 1.0 가솔린 터보 밴까지 총 4 종류가 나오고 있습니다. ‘밴’은 뒷좌석을 제거하여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차량입니다. 영업용으로 이용하기 딱 좋은 차량입니다. 신차 가격은 1,375~1,960만 원입니다.
✅ 아반떼
현대의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 역시 1,598cc로 1600cc 미만 자동차 종류에 해당합니다. 아반떼는 199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차량입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유지비도 적당히 들어가며, 디자인도 무난해서 그야말로 오래 타기 좋은 가성비 자동차의 대명사였는데요. 지금은 아반떼도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라 최고 트림은 약 3,000만 원에 육박하니 ‘가성비’라는 말도 옛날 이야기인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준중형 차량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2023년 기준 아반떼 신차 가격은 1,975~2,818만 원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466~3,153만 원이며, 아반떼 N은 배기량이 1,998cc로 1600을 넘기 때문에 빼도록 하겠습니다.
✅ 코나
현대의 소형 SUV 차량인 코나는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배기량이 1,598cc입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이 있고, 하이브리드의 경우 연비 18.1~19.8km/l로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하는 차입니다. 가솔린 차량의 신차 가격은 2,486~3,323만 원이고요. 하이브리드 모델은 2,999~3,495만 원입니다.
✅ 베뉴
현대의 또다른 소형 SUV인 베뉴입니다. 코나보다 약간 크기가 작고, 도심 주행 및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차 역시 배기량 1,598cc로 1600 미만 자동차에 해당하는데요. 현재 가솔린 모델만 있고, 신차 가격은 2,146~2,413만 원입니다.
✅ 투싼
현대 준중형 SUV 모델인 투싼입니다. 배기량은 1,598cc이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습니다. 가솔린 차량의 복합 연비는 11~14.5km/l이며, 가격은 2,603~3,822만 원입니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고 연비 16.2km/l이며, 가격은 3,027~3,777만 원입니다. 코나, 베뉴에 비해 덩치가 좀 더 크고 듬직한 매력이 있는 SUV입니다.
✅ i30 (단종)
현재 단종되었으나,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구매 가능한 i30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도 배기량 1,353cc, 1,582cc, 1,591cc 까지 1600미만 배기량을 가진 모델이 있습니다. 2009년식 250만 원짜리부터 2020년식 2,200만 원까지 연식과 트림 별로 다양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베르나 (단종)
현대의 소형 세단인 베르나입니다. 2010년 단종되어 지금 신차 구매는 어렵지만, 중고차는 여전히 판매 중입니다. 1,399cc, 1,493cc, 1,599cc 3 종류가 있으며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의 시세는 270~58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가격이 매우 저렴하네요.
기아 1600cc 미만 자동차 상세 설명
✅ 모닝
기아의 스테디셀링 경차인 ‘모닝’은 배기량이 998cc입니다. 가솔린 엔진으로, 승용차와 밴 두 가지 타입이 있고요. 가격은 1,290~1,655만 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복합 연비가 15.1km/l로 연비 효율도 좋은 편입니다.
✅ 레이
실내 넓기로 유명한 경차 레이 역시 배기량이 998cc로 모닝과 같습니다. 1.0 가솔린, 1.0 가솔린 1인승 밴, 1.0 가솔린 2인승 밴 3가지 타입이 있고, 가격은 1,340~1,815만 원입니다. 레이는 활용도가 좋아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 방어가 잘 되는 차로도 유명하죠. 유지비는 줄이고,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면 레이가 정말 딱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K3
기아의 준중현 세단, 아반떼의 경쟁 차량이라고도 할 수 있는 K3입니다. 배기량은 1,598이고, 신차 가격은 1,825~2,507만 원입니다. 아반떼와 비슷한 체급이지만, 가격이 좀 더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우선시한다면 K3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K3 GT는 해치백 모델로 배기량 1,591cc입니다. 가솔린 엔진이며, 복합 연비 12.1km/l입니다. 가격은 2,784만 원입니다. GT는 표준 모델보다 엔진이 더 강력하고,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시스템 등 기능이 향상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조금 더 비싸지요.
✅ 셀토스 (1.6)
기아의 소형 SUV인 셀토스입니다. 셀토스는 1.6 모델과 2.0 모델이 있는데요. 1.6 모델의 배기량은 1,598cc로 1600cc 미만입니다. 가솔린 터보 엔진이며, 가격은 2,186~2,903만 원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디자인도 귀여워서 여성분들도 많이 선택하는 차량입니다. 현대의 코나와 많이 비교되는데,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잘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 스포티지 (1.6)
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1.6 모델입니다. 배기량은 1,598cc로 1600cc 미만이며, 가격은 2,537~3,615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비싼 3,615만 원 차량은 30주년 에디션 차량이라 그렇습니다. 스포티지 역시 잔고장 별로 없이, 내구성 좋고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특별한 단점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는 1,580cc의 배기량이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연비가 무려 20.8km/l까지 나오는 고효율 차량이며, 가격은 2,713~3,376만 원입니다.
✅ K5 (1.6 가솔린 터보)
기아의 준준형 세단인 K5도 1600cc 미만 모델이 있습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며, 가격은 2,497~3,308만 원입니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예뻐서 2030 세대가 좋아하는 차입니다.
✅ 스토닉 (단종)
지금은 단종된 차량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스토닉입니다. 소형 SUV로 배기량 998cc 1.0 가솔린 터보 모델과 1,368cc인 1.4 가솔린 모델, 1,582cc 1.6 디젤 모델까지 3 타입이 있습니다. 당시 신차 가격은 가솔린 1,625~2,165만 원, 디젤 1,860~2,224만 원이었는데요. 지금 중고차는 1천만 원 초중반대로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1600cc 미만 자동차의 장점
많은 소비자들이 1600cc 미만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높은 연비
자동차의 배기량이 클수록 그만큼 엔진이 더 크고,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됩니다. 또, 많은 연료를 소비하는 만큼 출력이 더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 체격이 큰 사람이 더 많이 먹고, 힘이 더 센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배기량이 작으면 아무래도 연비가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배기량만으로 연비를 결정할 수 없고, 엔진의 유형과 차량 무게, 차주의 운전 스타일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 구매 비용 절감
1600cc 미만의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배기량의 자동차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예산이 많지 않지만 차를 꼭 구매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 1600cc 미만 차량은 꽤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저렴한 자동차세와 보험료
자동차는 한번 구매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매년 유지비가 들어갑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동차세와 보험료입니다. 보통 이 금액들은 자동차 배기량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자동차세는 차량의 배기량과 용도, 연료 종류, 연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기량이 클수록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여 자동차세를 더 높게 부과합니다. 따라서 1600cc 미만 자동차세는 꽤 합리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보험료도 배기량만으로 계산하는 것은 아니고, 보험사, 차량 연식, 차주 연령, 보험 종류 등 여러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산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배기량이 큰 차량은 높은 출력과 성능을 가지고, 사고 위험도 더 높습니다. 배기량이 클수록 보험료는 더 비싸집니다. 이런 유지비를 감안한다면 1600cc 미만의 자동차가 부담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 1600cc 미만 자동차 종류와 장점을 살펴봤습니다.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지만 유지비나 주차 편의, 가성비 등을 따져 본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단과 SUV, 경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으니 리스트를 살펴 보시고, 자동차 구매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